SK컴즈, 서강대에 '드림도서관' 개관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5일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힘내라 대학생’ 프로젝트의 3번째 기획으로 서강대학교 엠마오관에 '드림 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대학생 캠페인은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첫 주인공 김준 학생의 꿈 ‘반값 등록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SK컴즈는 그동안 힘내라 대학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 산재돼 있는 장학재단의 장학금 DB를 구축하고 학년에 상관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림인턴십을 진행했다.
드림 도서관 설립은 지난 7월부터 드림 인턴십 참여 학생들이 50여일간 교재 기증과 도서관 기획 등의 활동을 벌여 성사됐다. 학생들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교재를 마련하고 기부를 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대출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교재 나눔 공간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120일로 한 한기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출은 최대 3권으로 제한했다. 도서관의 운영은 서강대 총학생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장서는 서강대 학생들이 기부한 교재 580권권과 SK컴즈와 임직원들이 기부한 교재 100권, 싸이월드에서 기증한 330권, 인터파크도서에서 기증한 200권 등 총 1300권의 교재들로 채워졌다. 책에는 도서를 기부한 사람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가 스티커로 부착돼 SNS를 통한 기부자-대여자의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김진영 싸이월드 드림캠페인 TF장은 "등록금과 생활비 등으로 인해 큰 부담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통해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드림도서관을 설립했다"며 “서강대를 시작으로 다른 학교로도 교재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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