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포털 사이트들이 스마트폰에서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용 '다음'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물검색 서비스에 '명화 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다음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사물검색'은 이용자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 생활에 밀접한 사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바로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포털, '모바일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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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명화 검색'은 프란시스코 고야,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고흐 등 유명 거장의 작품을 비롯해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명화 등 약 4500여 점을 검색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용 다음 애플리케이션에서 '사물'을 클릭한 후 검색하고자 하는 명화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작가, 제작연도, 소장 장소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해당 명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작품의 작가나 제목이 기억나지 않을 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다음의 설명이다. 다음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객체인식 기술을 토대로 이번 명화 검색을 구현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최근 모바일웹 미술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는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14만 점의 작품을 볼 수 있고 3000여 점의 주요 작품에 대해서는 해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웹 미술검색에서도 유화, 수채화, 벽화, 조각 등 약 8만여 작품이 서비스 되며 누구나 원하는 작품을 작가, 작품, 미술관, 사조, 테마 별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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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성숙 검색품질센터장은 "최근 국내 미술작품 및 작가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고, 모바일에서도 미술에 대한 검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미술작품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확대 제공해 미술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가나아트 갤러리, 학고재, 고양아람누리 미술관 등 국내 여러 미술관 및 갤러리들과 콘텐츠 제휴를 체결해 전시 작품을 웹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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