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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무원들 전통시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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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

관악구는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자매결연시장과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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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장보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 투자출연기관에 협조 요청, 지역내 다른 시장과도 단계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과 공무원 선택적 복지포인트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뿐 아니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장보기 행사는 민간기업과 주민들에게도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주민 관심을 고조시킴으로써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이 정착 돼 침체된 전통시장에 다시 예전의 활기가 넘쳐나고 상인들의 입가에 미소가 되살아나는 작은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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