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LA에 가서 세계선수권 출전 결정하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2012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결정짓지 못한 채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LA로 떠났다.

김연아는 31일 5개월 간의 국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연아는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2012년 3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이 나지않은 상태다. LA로 돌아가서 곰곰이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미 2011~2012 시즌 그랑프리 대회 포기는 선언했다. 관심은 내년 3월 열릴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다. 지난시즌에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만 출전했던 김연아는 한때 내년 시즌 경기를 모두 불참한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김연아는 "한국에서도 훈련하긴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했다. LA에서 조용히 훈련하겠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몸으로 움직여 보고 결정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아이스쇼 참가 등으로 인해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와는 계속 함께 하겠지만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에 따라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계속 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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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LA로 돌아가 훈련에 집중하며 10월에는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자선 아이스 쇼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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