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거화
폐목재, 오수처리제품 변신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거화(대표 엄기현)의 창립 이념은 환경을 선도하는 믿음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상하수도 및 오폐수처리 장치 등 환경 분야에 관련된 수처리기계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이 업체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시공 및 시운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폐자원(폐목, 설해목, 화목 등)의 재활용으로 녹색자원의 절약 및 설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폐목재를 주원료로 친환경 여재(濾材)를 개발해 미생물 부착 능력이 탁월한 신제품이다. 설치비용의 절감을 통해 보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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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유특허는 총 11건이다. 변성목편 등 공법을 이용하는 특허 4건, 실용신안 4건, 출원 중 특허 3건이다. 이를 활용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일반 주상복합 건물, 마을 근린생활 시설 등의 오수처리시설에 제품을 시공하고 있다. 또 지역의 대학 및 산학연구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2009년에는 산학연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 3개년 사업에 과제가 선정,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공동으로 고염분 수산물 가공폐기물(폐수 및 슬러지)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 상태다. 올해에는 창업성장기술개발에도 선정됐다. 거화는 현재 제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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