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액 247조..4분기 연속 20%대 증가세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이 4분기 연속 20%대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와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약 247조원으로 지난해 2분기 및 전분기에 비해 각각 21.0%, 1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분기(27.6%), 4분기(21.8%), 지난 1분기(20.9%)에 이어 4분기 연속 20%대의 큰 증가폭을 보였다.
거래내역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B2B 전자상거래와 B2C 전자상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5%, 20.8% 증가한 반면,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이 큰 B2B 전자상거래의 산업별 거래액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운수업(88.0%)과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3%)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가스·수도업(-4.8%)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은 7조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증가했다. 2009년 2분기 11% 오른 이래 9분기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28.6%), 농수산물(27.2%), 생활·자동차용품(24.0%)등이 증가한 반면, 소프트웨어(-38.1%)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2010년(평균 9.1%)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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