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근대적인 대응방식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최근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은행들이 시장 친화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고대시대처럼 행동했다. 은행들도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의 뒷북대응 논란에 대해선 "뒷북이 아니라 앞북"이라며 "정부는 올초부터 선제적으로 준비를 했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고, 해결의지는 물론 대응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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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또 "올 하반기 경제운용 계획을 짜면서 정부에 서비스분야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면서 "일자리가 생겨야 가계부채를 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하이닉스 매각에 대해서는 "파는 것이 급선무이고 일단 지켜보자"고 짧게 언급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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