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강당 한양대 의대 박문일 교수, 임신 전후 부모태도, 자연임신을 위한 지식 등 강의
이번 공개강좌의 강사는 수중분만과 과학적 태교의 붐을 일으킨 한양대학교 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다.
박교수는 강의를 통해 ▲남녀가 임신 10개월 전부터 임신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자연임신을 위한 남성의 중요성 ▲자연임신을 위한 지식 ▲불임 극복방법 ▲습관성 유산을 막는 방법 ▲저체중아, 기형아가 많아지는 이유 ▲저출산에 대응하는 베이비플랜 개념 정립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박교수는 “임신 기간 뿐 아니라 임신 전 준비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임신 전 10개월, 임신 10개월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강좌의 제목을 ‘총명하고 건강한 수퍼베이비 만들기 10개월 프로젝트’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4월 1기 강좌를 개최했을 때 많은 이들이 재 강의를 요청하는 등 큰 인기가 있었다”면서 “예비 부모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철저한 계획임신 방법을 배우고 총명하고 튼튼한 아이를 많이 임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지역보건과 ☎860-2421, 보육지원과 ☎860-30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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