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정상회담 23일 개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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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특별열차 편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는 23일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장소는 시베리아 동부 도시 울란우데(Ulan-Ud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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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북한 소식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정상회담 예상지 울란우데는 세계 최대 담수호 바이칼호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는 시베리아 교통과 산업의 요충지"라며 "김위원장의 특별열차는 22일 저녁이나 23일 새벽 울란우데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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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우데는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것은 물론 세계 최장 철도인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주요 정착지점 가운데 하나다. 몽골횡단철도가 갈라지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또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주도로인 시베리아횡단고속도로가 이 도시를 통과하며 울란우데 국제공항(바이칼호 국제공항)도 있다.

김 위원장은 안전상의 문제로 특별열차 편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양에서 울란우데까지는 시베리아횡단철도로 곧바로 연결된다. 평양~울란우데 철도 거리는 총 4648㎞에 이른다. 김위원장은 러시아방문기간 나흘동안 열차로 총 3900km를 이동한다. 같은 경로로 북한에 돌아갈 경우 전체여정은 7800km에 이른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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