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구청장 직접 방문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는 신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장애인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실성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날 장애인들과 함께 제과·제빵 작업을 직접 체험하고 센터 관계자들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토론했다.
이어 24일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교육사업, 취업·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여성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곳인 논현동 소재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를 찾아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당일 진행되는 교육을 참관한 후 여성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부터는 관련 직원들로 꾸린 ‘일자리 현장기동대’를 가동한다.
한편 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현장방문단을 꾸려 지역 내 사회적기업 4곳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일자리 해법은 현장에 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짬 날 때마다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