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추석기간 동안 공급될 배는 5만3000~6만t 정도"라며 "이는 작년에 시중에 풀린 6만4000t과 비교해 6~17% 줄어든 수치"라고 18일 밝혔다.
김완수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배 낙과 피해가 발생한 전남지역은 생육이 평년에 비해 양호했고, 착과량도 전년에 비해 10%이상 많아 낙과로 인한 수량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해 추석기간 동안 6만1000t이 공급된 사과는 올해 5% 정도 감소한 5만5000~6만t 가량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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