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6월 무역적자 531억달러..3년래 최고(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6월 무역적자가 531억달러를 기록,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인 508억달러보다 4.4% 늘어난 수준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480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 수출의 경우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대로 감소해 1709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0.8% 감소한 22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미국의 자본재와 산업재 선적 감소는 글로벌 경기 냉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캐터필러(Caterpillar Inc.)와 같은 산업재 제조업체들은 약달러를 바탕으로 수출 수요가 있었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마이크 엥글런드 액션이코노믹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는데다, 부진한 미국의 수요 성장세가 수입 또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