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상 정보지원시스템'은 보상업무 담당자가 지적도, 항공사진 등에 사업구역을 표시하면 실시간으로 보상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상에 필요한 토지·건물·지장물 위치, 면적, 공시지가, 소유자 등의 정보를 GIS(지적도, 수치지형도, 항공사진 등) 기반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내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감정원 등 공기업까지 서비스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상시점에 촬영한 10cm급 해상도의 항공사진을 보상의 대조군으로 활용해 사업인정고시 시점 이후에 설치한 지장물 등을 가려내고 각종 민원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연계기능은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 상의 이용자 본인의 현 위치를 표시해 현장조사를 지원한다. LH·도로공사·한국감정원 등 공기업까지 서비스범위를 확대하여 각종 택지개발과 감정평가 업무 등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