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군부대 여름캠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부대가 주관하는 한여름 체험캠프가 한창이다. 해병대는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중단된 해병대 캠프를 부활시켰고 육군 특전부대도 전국 5개부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울 강서ㆍ송파ㆍ경기 부천ㆍ충북 증평ㆍ전남담양 등 5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거나 열릴 예정인 캠프에는 모두 1034명의 일반인이 참가해 각각 3박4일간 병영생활과 훈련을 체험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실제 특전사 요원들이 훈련하는 것과 같은 화생방, 참호격투, 낙하산 끌고 달리기, 사격(공포탄), 야간 행군, 야전취사ㆍ숙영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5m에서 모형탑 강하 및 레펠 훈련도 포함됐다.
해병대 체험캠프가 지난달 25일부터 포항 해병대1사단에서 시작했다.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중단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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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3차까지 진행되는 캠프에 중ㆍ고생은 1-3차 모두 지원할 수 있고 대학생과 중ㆍ고생 자녀를 동반한 부모는 3차에만 지원할 수 있다. 캠프는 1일차 '출발', 2일차 '도전', 3일차 '인내', 4일차 '극기', 5일차 '탄생' 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프로그램을 통해 해병대 훈련을 체험하고 건전한 인격 형성과 애국심을 함양하게 된다.
또 총검술, 장애물, 유격, 상륙기습 기초훈련, 상륙돌격 장갑차 탑승, 10㎞ 야간행군 등을 통해 기초체력과 도전정신을 키운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자들에게 인내와 극기의 상징인 해병대 빨간 명찰을 수여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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