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7월 채권시장이 국내 물가 불안과 유럽·미국의 부채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돼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500조원이상의 거래가 이어졌다.


금융투자협회는 7월 채권시장이 금리에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인 반면 유통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활황세를 유지했다. 또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7월 채권 금리는 월초 물가에 대한 불안 때문에 약세로 출발하는 듯 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후 그리스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합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약세로 돌아섰지만,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장기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장기물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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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보인 채권시장은 7월에도 국내외 다양한 재료들에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이며, 500조원 이상 거래되는 활황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10조5000억원을 거래하고 5조3000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7월 채권 전체 발행규모는 국채와 통안채 발행이 줄면서 전월대비 14%(6.9조원) 감소한 44조1000억원을 나타냈다. 회사채(ABS제외) 발행시장은 시장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발행량 전월의 5조원에서 소폭감소한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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