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인 어울림모터스말레이시아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 말레이시아 F1레이스 서킷인 세팡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에 착수한다.
공차중량은 600kg이며 2.0 엔진에 터보차져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50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바디는 카본파이버를 사용한다. 스피라F는 오로지 서킷 주행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공조,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는 일체 없다.
박동혁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가 발달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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