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티웨이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3만6084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기내 클래식 콘서트, 마술공연 등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7일 10시30분 김포발 비행편 기내에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성악 및 현악3중주로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또 6일과 8일에는 신인 마술사 이우영씨가 진행하는 기내 마술 콘서트를 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김포~제주 노선 증편을 통한 저렴한 항공권 공급과 '썸머페스티벌' 개최로 여름 휴가 시즌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경제적 편익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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