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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경기둔화 우려에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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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스페인·이탈리아 추가 위기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 유럽 주요 주가가 대폭 하락 마감했다.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6월 개인 소비가 예상치 못하게 21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 한 것이 더블딥 우려를 키웠다. 게다가 스페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한때 6.39%를 기록,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호세 루이스 자파테로 스페인 총리가 다급한 경제상황을 챙기기 위해 여름 휴가 일정을 바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더욱 긴장됐다.
영국 FTSE2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04포인트(0.97%) 하락한 5718.3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5.26(1.82%) 내린 3522.79를, 독일 DAX30지수는 157.23(2.26%) RMQFKRGKS 6796.75로 장을 마감했다. 스페인 증시는 2.18%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유럽 Stoxx50 주가지수는 48.45(1.87%) 떨어져 2544.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히 8월31일 이후 최저다.

필리페 기즈셀스 BNP 파리바 포티스 글로벌 마켓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과 경제지표가 취약하면서 이에 따른 경제 악순환이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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