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스마트폰 분실보험 가입자 1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6%가 보험 보상을 받은 뒤 스마트폰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33.8%는 보상을 받기 전에 스마트폰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 3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2.2%가 스마트폰 분실 후 새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41.3%는 임대폰 및 소지하고 있던 중고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KAIT 관계자는 "분실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 보험료가 상승하는 등 가입자 전반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분실, 도난과 관련한 주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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