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황성윤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는 '한국 ETF시장의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설명했다. 거래소는 유동성제공자(LP)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거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제도 인프라 개선과 투자자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제는 ETF시장을 'Big Market'에서 'Good Market'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거래소는 거래환경의 개선과 업계 마케팅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투자자가 상상하는 투자를 가능케 만드는 세상이 ETF시장"이라며 "오늘의 100개 종목 상장은 지난 9년간의 운용사, 감독기관, 지수산출기관, 거래소 , 증권사 등의 유기적 협조의 산물"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삼성자산운용 사봉하 팀장을 포함한 3명에게 ETF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꼭 봐야할 주요뉴스
병원 떠난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 강연장에 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