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의 야구 경기장 이용자 70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다.
야구 경기는 보통 3~4시간 동안 지속되지만 ‘관람석 의자의 편리성(44.1점)’과 ‘의자 사이 간격(37.1)’ 같은 관람시설 만족도는 대체로 낮았다.
편의시설은 조사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입장객을 위한 개인 사물함(28.0)’, ‘수유 및 유아시설(31.3)’, ‘휴식 공간(38.8)’ 등의 만족도가 매우 낮았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