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4만원→2만9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2 15:30 기준 에 대해 단기 반등이 기대되나 올해 전반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차입금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윤희도, 임정환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임이 반등국면에 진입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도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하지만 최근 영업실적으로는 투자비와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이 중·장기적으로 부담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이 6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투자비와 이자비용은 총 1조3000억원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도 자금 수요가 많아 차입금이 크게 늘어날 예정인데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지난 2010년 말 261%에서 내년 말에 341%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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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9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3개월 전 만해도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없었다"며 "아시아와 유럽 간 노선 운임하락이 가장 큰 이유인데 머스크(세계 1위 선사)를 필두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운임인하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중의 유가상승과 운임 약세를 반영해 한진해운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45% 하향 조정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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