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하반기 투자전략]한강신도시·입주 3년차 아파트 하반기 분양·매매시장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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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없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 같은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쏠리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공급되고 있는 일부 소형 평형 아파트는 인접한 서울지역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투자자뿐만 아니라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신도시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메이저 브랜드의 소형 평형 대단지 아파트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전용 59㎡ 단일평형 812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3.3㎡당 93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로 김포와 인접한 일산이나 서울강서지역 아파트의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가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7월 3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강서·마포·여의도 등지로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점 역시 한강신도시 푸르지오에 관심이 가는 요인이다.

김포한강로는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행주대교, 방화대교를 거쳐 올림픽대로와 연결된다. 때문에 올림픽대로에서 한강신도시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한강신도시의 또 하나의 장점은 쾌적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수로도시 콘셉트를 도입해 개천, 생태연못이 조성되며 60만㎡의 조류 생태 공원을 대규모로 조성해 입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계획했다.


올해 수도권에서 입주 3년차 아파트는 10만 가구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송원제 기자).

올해 수도권에서 입주 3년차 아파트는 10만 가구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송원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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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도 입주 3년차물량 많아


신규 분양이 아니라면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해도 만만한 매물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매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야 급매물로 인한 가격 혜택이나 매도자 우위의 시장을 형성하는 게 좋다. 하지만 워낙 거래가 줄어든 요즘에는 그런 호사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는 입주 3년 차 새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입주 3년 차는 ‘3년 보유요건’을 충족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장에 해당단지 매물이 많이 나온다. 더구나 이번에 ‘거주 요건’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3년 전 서울의 새 아파트에 투자해놨던 사람들의 물건이 대거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입주 3년차 아파트는 사실상 새 아파트에 들어간다. 때문에 장기간 실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에겐 안성맞춤이다.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는 입주 3년차 아파트가 10만 가구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의 반포·잠실 등 인기 거주 지역에서도 입주 3년차 물량들이 대거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의 리센츠는 7월이면 입주 3년차를 맞는다. 잠실 리센츠는 39~158㎡형(이하 공급면적) 5563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도보 2~10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하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현재 109㎡형의 시세가 10억원 대 초반 수준이다. 이밖에도 잠실에서는 파크리오(6,864가구), 잠실엘스(5,678가구)등도 각각 오는 8월, 9월에 입주 3년차가 된다.


강동구에서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가 9월 입주 3년차를 맞는다. 87~198㎡형 3226가구의 대단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10분대 위치한다. 서초구 반포동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자이도 12월에 입주 3년차가 된다.


84~301㎡형 3410가구로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서울 지역에서 입주 이후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116㎡형의 시세가 13억~14억원 수준이다.


강북지역에서는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도 입주 3년 차 단지들이 대거 등장한다. 6월에 은평뉴타운 13개 단지 2792가구가 입주 3년차를 맞이한다. 상림마을 6단지 푸르지오 75~215㎡형 673가구, 상림마을 7단지 현대아이파크 84~228㎡형 1223가구, 상림마을 8단지 롯데캐슬 84~213㎡형 896가구 등이다.



리모델링 아파트도 노려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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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양도세 규제 완화 대책을 감안한다면 재건축ㆍ재개발 주택이나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도세 규제가 완화된 지역 가운데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9억원 이하 재건축 물량이 6만5000여 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서울시와 경기도 정비 사업들이 조정 중에 있어 재개발 사업 구조조정 등 정책 변수가 많다. 때문에 섣부른 투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앞서 이를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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