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천안함 폭침 확신 못해' 조용환 추천배경 해명해야"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30일 민주당이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추천한 배경과 그의 국가관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민주당에서 추천한 조용환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만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며 "이는 헌법재판관 후보가 할 발언은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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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변인은 특히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 수많은 대한의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연평해전도 모두 직접 보지 않았으니 북한의 소행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조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자질 부족은 사상에서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행적에서도 드러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인데 4차례나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과거 민변은 위장전입을 한 후보는 공직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논평을 낸 적도 있고 민주당은 위장전입한 사람은 청문회 후보 자격이 없다고 그동안 누누이 말해왔다"고 지적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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