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는 27일 "미국 학군사령부 소속 학군사관 후보생 24명(여성 후보생 6명 포함)이 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 학군사관 후보생들과다양한 군사ㆍ문화 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정지윤(여) 후보생은 "미 학군후보생을 직접 만나 생활과 훈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을 안내해 한국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후보생들은 이어 오는 30일부터 7월1일까지 현재 2년차 후보생들이 하계입영훈련 중인 학군교(경기도 성남 소재)를 방문해 1일차 훈련장견학, 체력단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다음날에는 K3 기관총 훈련참관 학생중앙군사학교장 등 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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