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엑스페리아 레이'와 '엑스페리아 액티브'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으로 색다른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다.
엑스페리아 액티브는 이름처럼 활동적인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이다. 3인치 디스플레이와 1GHz 프로세서, 5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방진 및 생활 방수 기능은 물론 젖은 손가락도 인식하는 독특한 특징을 자랑한다. 심장 박동과 맥박 등 사용자의 신체 건강 레벨을 측정해주는 스포츠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된다.
소니에릭슨 글로벌 마케팅 최고 담당자(CMOf) 스티브 워커는 "오늘 발표된 신제품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소니에릭슨 제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소니에릭슨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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