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FC서울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K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현역 군인을 비롯해 군무원, 공무원 등 국방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구단은 국방부와 지난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0년부터 3년간 휴가장병 및 동반 1인에게 FC서울 홈경기 무료입장이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인천전에서는 휴가장병 외에도 국방가족 및 국가유공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서울 구단과 국방부와의 우정도 더욱 깊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