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병국 "문화산업 규제 개선에 노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한상의 조찬간담회 강연…문화의 5대 가치 강조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문화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문화적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업계의 발목을 잡는 규제 130건을 추려 30건은 해결했다"며 "법과 시행령 등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규제 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ㆍ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만큼 관광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정 장관은 "종갓집 10곳을 선정해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항공과 KTX, 고속도로를 연계한 '코리아패스'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며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사회통합ㆍ외교ㆍ교육ㆍ행복ㆍ경제 등 5대 가치를 강조하며 이런 가치들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정책을 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인 문화는 행복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며 "문화를 소비하면 예술가가 다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공급(예술가 및 단체)과 소비(향유자)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효과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bongo7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