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클리블랜드주의 쿠야호가 민사법원이, 포드사가 한 자동차 딜러에게 45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지난 2월의 배심원 판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포드사의 한 자동차 딜러는 1987년부터 10년간 포드사가 당초 발표된 가격 이상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바람에 손해를 입었다며 포드사에게 소송을 걸었다.
포드사는 대변인 발표를 통해 "명백히 법적 하자가 있는 판결" 이라며 항소할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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