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을 방문하는 전체 고객수는 줄었지만 지난주에 번호표를 배부 받은 고객들과 처음오는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점장과 직원들 전원은 예금인출을 결심하고 나온 고객들의 마음돌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서 "한도를 넘는 대출을 한건 잘못이지만 일부언론의 과장·확대보도로 은행측의 피해가 이루말할 수 없다" 면서 "직접 언론사를 찾아가 항의했고 시인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은행의 파산이나 영업정지는 없으니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달라" 고 당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