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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 '현장 행정'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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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독서실, 체육센터 등 점검하는 등 대민서비스 일제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현장행정 움직임이 힘을 받는다.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이번엔 대민서비스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이 구청장이 향한 곳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 독서실 7개소와 3개의 체육센터였다.

6월 8일 이 구청장은 구립 목1동 청소년독서실을 시작으로 7개의 독서실을 방문했다.

지난 3월 18일 방문 당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반응을 듣기 위함이었다.
목1동 청소년독서실에 도착한 이제학 구청장은 먼저 목1동 구립경로당 어르신들께 인사를 마친 후 도서목록 열람실 화장실 계단 등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7개 독서실을 하나씩 방문하며 지난 방문 당시 문제였던 사물함 열쇠관리, 롤스크린 설치, 선팅지 제거 등이 제대로 개선됐는지를 살피고 청소상태와 계단도색까지 점검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현장 행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현장 행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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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서실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을 만나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바라는 점은 없는지 등을 물으며 의견을 들었다.

특히 도서들이 정비된 책꽂이 앞에 선 이 구청장은 도서가 정리된 기준, 정비된 도서 중 신간의 기준, 주로 어떤 책들을 빌려가는 지 등을 질문한 뒤 도서 정리 하나에도 독서실을 관리하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독서실을 이용하는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생각하기를 당부했다.

도서는 의미없는 가나다 순으로 정리할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문학, 역사, 소설 등 장르별로 분류하고 신간을 따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이제학 구청장은 “지난 방문 때보다 모든 독서실이 깨끗하고 밝아졌으며 구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항상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6월 9일에는 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점검에 나섰다.

체육센터를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시설물의 안전을 살피겠다는 취지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양천구민체육센터의 수영장 옥상보수, 신월문화체육센터 대강당과 지하서고 방수공사 상태를 점검했다.

또 올해 완료한 양천구민체육센터 채광창공사, 신월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여과기 교체공사 등 공공체육시설 개선공사 등 상태를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행정은 주민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존재해야 한다. 늘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는 고정된 생각을 버리고 문제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현장에서 얻은 답은 주저 없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결과는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6월 15일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컸던 신월1동 지역의 수방시설과 지역내 공사현장과 복지시설 등에 대한 구 간부 합동순찰을 한다.

순찰을 통해 이 구청장은 로봇장비를 활용해 하수관로 내 준설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측에 설치된 빗물받이 내 퇴적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자동수중펌프 설치 가구를 방문해 작동방법 등을 점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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