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교통시설 부족으로 저평가됐던 지역의 신 노선 개통은 부동산 시장의 최고 호재다. 특히 전셋값 상승과 자금여력 부족으로 내집마련이 쉽지 않던 수요자들에게는 가격상승이 크지 않은 호재단지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9호선 이후 마지막 남은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분당선과 신분당선 그리고 7호선 연장선이 주목 받고 있다. 내년으로 개통이 임박한 데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김포한강로와 인천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뱃길이 각각 6월과 10월 개통된다.

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2013년까지 서울 왕십리~압구정~선릉~분당~영통~수원역의 서울 강남북은 물론 경기남부를 관통하게 된다. 신분당선도 판교에서 양재를 지나 강남역을 잇는 1단계 구간 개통시기가 9월로 다가왔다.


내년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여의치 않던 부천과 인천지역의 출·퇴근길도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수원 동서 및 서울 북부로의 교통망 개선이 실현된다. 그동안 선릉역에서 보정역까지 개통됐던 분당선 연장선이 올해부터 2013년말까지 수원 동서로는 보정역~영덕역~영통역~수원역 노선, 서울은 선릉역~강남구청역~왕십리역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분당, 강남, 왕십리를 관통하는 황금노선이 완성된다.


▲동부건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영덕역 센트레빌’=영통지구 내 2012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영덕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의 경기 남부권에 연장되는 노선은 보정역~영덕역~영통역~수원역을 잇는 구간이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대부분 세대에서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영흥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강화유리난간 적용 및 통상 적용되는 수준보다 넓은 거실 폭을 적용했다. 단지 내부시설을 특화시킨 방범로봇 센트리와 무장애 생활환경2등급 아파트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한양대역 도보 5분거리, 왕십리역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한 ‘서울숲 더샵’ 은 분당선 연장선 효과를 본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을 비롯해 서울숲 등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150㎡ 총 49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28~60㎡ 총 69실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SK건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 SK뷰’=올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 5차를 재건축한 역삼 SK뷰가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127㎡로 총 240가구 중 68가구가 일반분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인 선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분당선 연장선은 선릉역에서 삼릉역(9호선 예정), 강남구청역(7호선), 신청담, 성수(서울숲), 왕십리까지 잇는 노선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역삼SK뷰의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신분당선=강남과 판교,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 1단계가 올 9월 개통된다. 강남~양재~양재시민의숲~청계산입구~판교-정자를 거쳐 강남에서 정자까지 16분이면 도달한다. 2016년에 개통되는 2단계는 정자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다. 2단계가 개통되면 수도권 남부에서 강남권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경기 용인시 정자동 ‘정자 푸르지오시티’=정자동에서 고급 소형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정자동 16-2 일대에 공급되는 정자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30㎡ 내외 총 361실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하다. 또한 정자역을 중심으로 킨스타워, SK C&C, NHN 네이버 등의 업무시설과 IT기업체 등이 집중 배치됐다.


◇7호선 연장선=내년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서울 온수역~부평구청역 10.2㎞)이 개통되면 인천과 부천시민들이 이용하는 경인전철의 이용객을 분산시켜 부평과 부천 중·상동 신도시의 교통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연장구간 노선을 이용하면 다른 전철 노선이나 교통 수단과의 환승없이 한번에 서울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금호건설, 부천 원미구 중동신도시 ‘리첸시아 중동’= 66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도 가까워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지상 66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17~255㎡ 총 572가구다.


▲삼성물산,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5재개발구역=부평5재개발구역에서 총 1381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57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포한강로=김포한강신도시는 올 6월 올림픽대로에서 김포한강신도시까지 바로 이어지는 김포한강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면 서울에서 김포한강신도시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건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한강신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뛰어나다. 또한 한강과 조류생태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그림 같은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췄다. 단지 규모는 총 857가구로 미국 TCA사와 손잡고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 설계를 구현했다.


▲김포도시공사,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김포한강로 호재를 등에 업고 한강신도시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이 분양 중이다. 초기부담이 적은 확정분양가 임대 아파트로 입주 5년 후 분양전환 시점에서 감정평가액과 확정분양가 중 낮은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임대하는 5년 동안 취?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6개동 총 572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840만원이다.


◇경인아라뱃길=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이 개통되면 인천 서구와 계양구 일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아라뱃길은 물류비 절감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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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2차’=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서는 동부건설이 ‘계양 센트레빌 2차’를 6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45㎡ 규모로 총 7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차 아파트와 합칠 경우 1425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한양, 인천 계양구 박촌동 ‘박촌역 한양수자인’=총 376가구, 지하 2~지상 10·15층 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120㎡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 역세권이다. 인천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서 계양역 환승을 통해 서울 중심까지 30분대이면 진입 가능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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