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복잡한 파생상품을 확산시켜 금융위기를 초래한 혐의로 뉴욕 맨해튼 검찰청의 소환장을 받았다.
이에 대해 뉴욕 맨해튼 검찰쪽은 언급을 피했다.
골드만삭스는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 주택담보 대출 자체를 담보로 모기지담보부증권 (MBS) 등 각종 파생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가격을 부풀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야기시켰고 결국 금융위기를 초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레빈 상원의 보고서는 미 법무부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달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검찰 소환 소식에 골드만삭스 주가는 오전 9시57분 현재 2.3%나 하락 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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