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생산성 1.8%↑ '예상하회'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1분기 노동생산성이 예상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기업들의 인건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이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를 소폭 웃도는 것이지만 전년동기의 2.9%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다.
단위노동비용은 에너지 등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0.7%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 0.8% 상승에는 못미쳤지만 지난 2008년 4분기 이레 최대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분기에는 2.8%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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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산출액은 3.2% 상승했고 노동시간은 1.4% 증가했다.
살 과티에리 BMO 캐피털마켓 소속 외환분석가는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용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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