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조와 추가적인 개선 기대를 근거로 LIG손해보험 의 목표주가 3만7000원, 메리츠화재 1만8700원을 유지하며, 현대해상 과 더불어 보험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동부증권은 2011회계연도 손익목표 대비 진척률은 현대와 LIG가높고, 메리츠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현대, LIG손보의 경우 작년도에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고 처음으로 중간정산을 시행해 올해부터 판관비 절감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4월장기보험 신계약은 현대 120억원, LIG 122억원, 메리츠 55억원으로, LIG가 매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LIG손보가 현대와의 갭을 줄였다는 점이 분명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LIG가3월 절판마케팅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5~6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각사의 실적이 어떻게 차별화되는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IFRS 기준으로 크게 개선된 1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연간 손익목표 1430억원 대비 진척률 11.7%로,경영계획 달성에 무리없는 수준의 실적이다.
LIG손보는 IFRS 기준으로 크게 개선된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연간 손익목표 2290억원 대비 진척률 15.0%로, 경영계획 초과 달성 기대를 갖게 하는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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