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 2차 시험에서도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등 여성 강세가 이어졌다.


1일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 제2차 시험 합격자 38명을 발표했다. 2차 시험에는 총 273명이 응시해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외교통상직 252명 ▲영어 능통자 14명 ▲러시아어 능통자 5명 ▲아랍어 능통자 2명이 지원해 ▲외교통상직 33명 ▲영어능통자 3명 ▲러시아어능통자 2명이 선발됐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총 20명(외교통상직 17명, 영어 능통자 1명, 러시아어 능통자 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했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35세·러시아어능통자가), 최연소 합격자(22·영어능통자) 모두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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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연령대별로는 26~29세가 42.1%로 가장 많았다. 30세 이상 수험생은 전체 합격자중 10.5%(4명)를 차지해 전년도 16.7%(7명)보다 낮아졌다.

한편 2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9명(외교통상직 26명, 영어 능통자 2명, 러시아 어능통자 1명)이 선발된다. 면접시험은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실시된다. ‘외교역량평가’와 ‘영어토론’ 등 면접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1박2일간 합숙으로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17일에 발표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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