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저축은행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역삼동 경복아파트 사이에 있는 고깃집에 얼마나 (자주) 신씨와 나타났는지 제보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보해저축은행에 대한 청와대 로비설에 대해 "청와대에서 처음에는 (로비 주체가) 박지원이다, (다음에는) 원내대표실 당직자다, 이제는 단순하게 당직자라고 하는데, 그 사람을 밝히고 그 문건을 밝히면 되는 것이지 변죽만 올리고 야당 길들이려고 공갈치는 것은 비겁한 청와대"라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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