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환경의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탑승객과 함께 하는 '수하물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품은 교환권으로 지급되며 제주여행을 마친 뒤 김포공항 수하물 도착장에 마련된 수령처에서 받을 수 있다. 2인 이상 동반여행객의 경우 교환권은 1인에게만 지급된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무게관리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핵심이라는 판단으로 이번 '수하물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협약을 체결한 만큼 녹색항공사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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