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와서 전통 문화 체험하세요"
종로구, 6월 1~7일 인사동 일대서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인사동 일대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고미술 현대미술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1 인사동 전통명가를 만나다’ 주제의 축제가 열린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윤용철)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사동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문화예술거리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전통과 현대를 고루 느낄 수 있는 고급예술문화의 중심 인사동은 서울 도심에 자리한 ‘살아있는 거리 박물관’이자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으로 2002년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축제 기간 내내 인사동 일대에서 열리는 ‘인사동 전통명가展’은 갤러리와 고미술품점 그리고 공예점 등 100여 개 문화·예술관련 업소가 참여, 현대미술전시와 우수한 고미술 소장품 전시, 전통 공예와 생활 공예 전시회를 선보인다.
또 이번 축제는 예술품 감상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거리인 인사동에서 우리 음악을 즐기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AD
6월 4일 오후 1시30분 남인사마당에서는 이번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서울시무형문화재인 유창 선생 등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단원들이 참여한 ‘전통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5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국악관현악단의 초청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4~ 6일 북인사마당에서는 우리나라 공예의 맥을 이어왔다 할 수 있는 인사동 전통 공예점들이 참여해 석채공예 칠보공예 한지공예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운영한다.
또 우리 생활 속의 문화재를 찾아 그 가치를 되새기고 선조의 높은 문화성을 알리는 ‘KBS 진품명품 무료출장감정’이 6월 7일 낮 12시30분부터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려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을 누구나 무료로 개별감정 받아 볼 수 있다.
이외도 한국차인연합회는 전통다도시연, 다도교육, 차시음회 등을 통해 한국 다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통 표구 시연, 단오 풍습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