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정영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정영일이 소속팀이던 LA 에인절스에서 끝내 방출됐다.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6일(현지시간) “에이절스 구단이 잦은 부상을 이유로 정영일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보도한 매튜 에디 기자는 “5년간 마이너리그에서 소화한 이닝이 33.2이닝에 불과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피칭에 어려움을 겪은 건 오른 팔꿈치 부상 때문이다. 2007년 발병 뒤 재활에 실패, 2008년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트레버 윌슨 코치의 도움으로 구속을 회복, 올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다. 그러나 또 한 번 마운드에서 통증을 호소, 방출의 수모를 겪게 됐다.

AD

정영일은 광주 진흥고 시절인 2006년 7월 에인절스와 계약금 110만달러(약 12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에디 기자는 “2006년 4월 대통령배 경기고와 1회전에서 13.2이닝 동안 국내 고교 사상 최다인 삼진 23개를 잡은 빼어난 투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영일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규약 107조 2항에 의거, 2년간 국내 구단과 입단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