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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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Movie
쿵푸팬더 2
5월 26일 개봉 | 감독_여인영 | 목소리출연_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외
What’s in
전세계에서 6억 달러를 넘기는 대흥행을 기록한 ‘쿵푸팬더’의 3년만의 속편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인영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역사상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감독을 맡았다. 전편에서 영웅으로 거듭난 팬더곰 ‘포’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과 함께 쿵푸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일어선다.
Comment 전국 관객 467만 명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른 전편에 이어 ‘쿵푸팬더 2’ 역시 깜찍한 캐릭터들을 앞세워 한층 업그레이드된 CG와 3D 기술을 선보인다. 그러나 진부하고 예측 가능한 내러티브 전개는 전편에 비해 한층 ‘다운’된 느낌이다.

Theatre
나는 너다
6월 6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02-580-1300) | 출연_송일국, 박정자 외
What’s in
안중근과 그의 아들 안준생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히트 뮤지컬 ‘영웅’을 연극으로 옮겼다. 영웅 안중근 그리고 아버지의 그늘 뒤에서 친일파 낙인을 찍고 평생을 살았던 아들 안준생의 인생을 보여준다.
Comment 지난해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초연된 ‘나는 너다’에서는 TV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이 안중근과 안중생 1인 2역으로 등장, 놀라운 캐릭터 분석력을 선보인다. 박정자, 한명구, 배해선 등 대배우들의 연기 협업도 아주 좋다. 입체영상과 자료 화면 등 실험적인 무대디자인이 지나치게 익숙한 이야기라는 단점을 어느 정도 덮어준다.


Musical
뮤지컬 모차르트
7월 3일까지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 출연_임태경, 박은태, 준수 외
What’s in
2010년 세종문화회관 3000석 3분 매진 신화를 기록한 작품이 돌아왔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음악가 모차르트의 인생을 의외의 패션 스타일과 인상적인 음악, 분신인 아마데우스를 비롯, 그에 얽힌 사람들을 통해 보여주며 천재이자 여린 사람이던 모차르트의 실체를 찾아낸다.
Comment 모차르트의 인생을 그리는 작품답게 뮤지컬 넘버들이 훌륭하다. 4명의 서로 다른 모차르트로 각각 다양한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공연장이 서울에서도 강남권이 아니면 다소 거리가 있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귀가 교통편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Concert
성시경 콘서트: 처음
5월 28일,29일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02-410-1683)
What’s in
2000년대 발라드의 황태자 등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 성시경이 돌아왔다. 데뷔곡 ‘내게 오는 길’부터 시작, ‘넌 감동이었어’와 최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 ‘넌 나의 봄이다’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성시경이 제대 후 첫 앨범인 7집으로 '처음’ 펼치는 무대다.
Comment 동료가수 김장훈이 콘서트 총감독을 맡아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두루 만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느낌을 강조했다. 대표곡인 ‘처음’을 비롯한 7집 수록곡들과 함께 과거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으며, 연예계 마당발답게 수많은 깜짝 게스트들을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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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
5월 31일, 6월 1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111)
What’s in
체코를 대표하는 최고(最古)의 교향악단. 1926년 체코 라디오의 저널에서 방송되며 시작된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은 체코 음악은 물론 프로코피에프, 펜데레츠키 등 현대음악의 발표와 재해석 등에 집중하고 있는, 여전히 젊은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 라 불리는 피아니스트가 콘스탄틴 셰르바코프가 협연자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31일)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1일)을 연주한다.
Comment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1일 공연보다는 스메타나와 드보르작 등 ‘정통’ 체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31일 공연을 추천한다.


Exhibition
오감체험ART展
5월 29일까지 | 예술의전당 V갤러리(02-580-1300)
What’s in
평면, 입체설치, 공예, 미디어 작품 등을 통해 시각 외에도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전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들이 오감 색채 여행, 달콤한 상상력, 다중감각 체험 섹션에서 재미있고 쉽게 미술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안내한다.
Comment 절로 오감이 연상되는 다양한 회화 작품들 외에도 증강현실, 터치스크린 등으로 직접 예술을 재연해 볼 수 있다. ‘로봇 찌빠’ ‘길들이기’ 등 폐 안경알과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귀여운 전시물들은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 잡을 것이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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