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확보와 청년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다.
신한금융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에게 매달 30만원씩 3년간 최대 1080만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불입해주는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과 젊은이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윈-윈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서진원 신한은행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 그룹 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실장, 김정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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