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판 마크 주커버그 낳을 교육 혁신 필요"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25일 한국이 스마트 시대를 더욱 선도하려면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있는 토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중경 장관은 이날 SBS 주최로 서울 광장동 워커힐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서 "지금 우리는 스마트 변혁기에 있으며 경제, 산업 분야에서 향후 10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미국은 지난 1990년대 디지털 변혁기에 정치, 사회 문제보다는 경제, 산업 분야에 집중해 세계 산업을 주도했다"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마크 주커버그 같은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스마트 시대에는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크 주커버그처럼 창의력으로 가득 찬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스마트융합 및 녹색을 신성장동력화, 산업 전반에 상생 네트워크 구축, 국가간 기업간 글로벌 산업 협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최 장관은 "오바마의 유튜브 정치, 튀니지의 민주화를 앞당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소비자 주권을 강화한 그루폰 같은 소셜커머스 등을 보라"며 "스마트 시대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4세대(G) 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현했다"면서 "스마트 바람이 우리 사회에 더 확산돼 개방, 협력, 융합의 철학이 구석구석 스며든다면 대한민국은 스마트 코리아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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