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매도 vs 비차익 매수..상승 제한한 120일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반등했다. 하지만 반등폭이 워낙 제한적이어서 전날 된서리 후 꿈틀대는 정도에 그쳤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했지만 미결제약정은 감소했다. 외국인은 신규 매도 후 환매하는 움직임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 하락에 베팅 후 수익을 취하는 흐름을 이어간 것.

베이시스도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백워데이션에 머물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순매수로 전환된 비차익거래 덕분에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진정됐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비차익거래에서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매도 규모를 줄였을 뿐이었다.


2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0포인트(0.18%) 오른 27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봉이었지만 장중 고가와 저가가 전날에 비해 하락했고 전날 무너진 120일 이동평균선(272.79)도 오히려 저항선이 되는 모습이었다. 장중 고가는 272.65를 기록했다.

약간의 등락은 있었지만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뉴욕과 유럽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은 270.60으로 강보합 개장했다.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72선까지 올랐고 중반에는 되밀리며 271선에서 등락했다. 막판 다시 272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271선에 턱걸이하며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는 0.20포인트 하락했다.


투자주체들은 장중 최대 순매매 규모를 1000계약 내외로 가져가면서 짧은 매매를 반복했다. 외국인은 1120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9계약, 662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39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가 2300억원까지 늘었으나 막판 베이시스 약세와 함께 차익 매도가 진행됐고 비차익 매수 규모도 축소됐다.


차익거래가 794억원 순매도였던 반면 비차익거래는 8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오른 -0.39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78, 괴리율은 -0.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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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3095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364계약 줄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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