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물류창고용 차량···1∼1.36t 모델
국내 대부분 수입 의존···가격·성능으로 시장 재편


현대중공업이 출시한 소형 물류차량 ‘오더피커’

현대중공업이 출시한 소형 물류차량 ‘오더피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37,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4.99% 거래량 310,707 전일가 46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이 소형 물류차량인 ‘오더피커(Order Picker, 모델명 10BOP, 13BOP))’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오더피커는 지게차와 달리 운전석과 포크를 동시에 들어 올려 작업자가 높은 선반에서도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운반차량이다. 주로 물류센터나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서 다량의 부품을 옮길 때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오더피커는 좁은 물류창고의 선반 사이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1~1.36t의 화물을 적재하는 포크(가 최대 9m까지 올라갈 수 있어 높은 선반 위 화물도 쉽게 옮길 수 있다.

업계에서는 물류창고가 주로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은 편인데, 지게차에 비해 좁은 곳에서도 이동과 적재가 더욱 자유로운 오더피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더피커의 가격을 해외 제품의 70∼80% 수준으로 정했으며, 신속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해 고가 수입장비를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의 레버만으로 전·후진, 상승·하강이 손쉽게 가능하도록 설게 됐으며, 3.2인치 모니터를 통해 속도와 주행방향, 배터리 잔량, 고장원인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AD

운전자 추락방지를 위해 안전바를 내려야만 장비가 작동하고, 운전석 높이와 조향각도에 따라 주행속도가 설정되도록 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달 오더피크 양산 후 북미 지역 등 주로 해외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오더피크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향후 종합 건설장비 메이커로서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