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인천대학교와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인천대학교(이하 인천대)는 23일 인천대 총장실에서 대학생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스쿨과정 개설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권동열 전경련경영자문단 위원장, 안경수 인천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협력센터와 인천대는 오는 2학기부터 정규학점 과정(16주)인 창업스쿨을 개설해 창업을 희망하는 인천대 학생들에게 경영전략, 마케팅 등 실무위주의 창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창업스쿨은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전경련경영자문단 자문위원 3~4인이 강사가 돼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 작성, 마케팅 기법, 창업성공실패 사례 등 성공적 창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인천지역의 창업 1~3년차 청년CEO 40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마케팅 분야의 비즈니스멘토링을 6개월에서 1년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지역 대학창업동아리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자문위원 1~2인이 멘토가 돼 창업컨설팅도 제공한다.
협력센터는 인천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에게 대기업 퇴직 중견전문인력을 무료로 알선해 창업 초기단계의 중소기업들이 개발기술의 상품화 촉진과 판로개척을 통해 조기에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금승 소장은 "지난해말 기준 청년실업자가 34만명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해 청년실업난이 심각하다"며 "인천대와 체결한 MOU를 통해 인천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창업교육을 함으로써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지난 1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해 단국대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대와의 MOU는 지난 2월 정부에서 지정한 15개 창업선도대학 가운데 첫 번째로 체결하는 청년창업 확산 업무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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