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원자바오 "北 비핵화 진전 노력"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빠른 시일내 북한 비핵화에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안정이라는 목표에 공동인식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 20일부터 진행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상황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한·중·일 3국간은 물론 한·중 양국간에도 원전 안전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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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5년 3000억달러 교역 목표를 조기달성하는 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오는 7월 김포-베이징간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환영하고, 내년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고위급 인사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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