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에 삼성건설 '래미안'

종합대상에 삼성건설 '래미안'


[2011 아파트 브랜드 대상] 11년 "래미안=최고"공식 변하지 않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포털 검색창에 '래'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으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단어가 래미안이다. 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라는 개념을 도입한지 11년만에 '래미안'은 믿을 만한 아파트의 상징이 됐다. 마케팅 용어로 '상기도'라는 개념이 있다. '그 아파트 있잖아. 큰 회사에서 짓는..' 정도의 정보가 있을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상기도 1위'라고 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짓는 '래미안'은 이제 명실공히 상기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래미안'이란 브랜드는 '미래를 내다보는 공간(來), 아름다움을 담는 공간(美), 안락한 공간(安)'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여기에 브랜드 론칭 이후로 줄곧 강조했던 자연 친화주의와 유비쿼터스 문화가 가세한다. 자연에서 가져온 소재로 만든 분수가 있고 드레스룸에는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코디를 할 수 있는 마법거울이 있다.

래미안 아파트 내외부에는 브랜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파트 외관과 색채, 패턴, 글씨체와 상징물 등 눈에 보이는 것 외에도 초인종, 엘리베이터에서 흐르는 음악까지 세련되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통합적으로 디자인됐다. 고객이 무심코 사용하는 것들까지 래미안 아파트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수원 영통에 문을 연 래미안영통마크원 모델하우스에서도 브랜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래미안 영통마크원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양일간 1만 5000명이 몰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데다 인근 시세보다 20~40만원 저렴한 분양가, 가구별 라이프스타일대로 맞춤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이들에게 래미안을 찾은 이유를 물으면 거의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직접 거주할 때의 이점 외에도 매매시에 브랜드가 보장하는 프리미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AD

기존과 차별화된 광고도 브랜드 신뢰도를 대폭 높였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스타도 역시 사람사는건 다를바 없다'란 생활감을 덧칠한 것이다. 광고에는 "여기는 래미안입니다. 살아보면 누구나, 래미안"이라는 카피와 함께 신민아라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스타가 등장한다. 여성 연예인이 등장하는 아파트 광고는 이전에도 많았으나 대부분 넓은 집안을 강조하기 위해 와인파티를 열거나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는 얼굴을 부각시키는 광고가 거의 전부였다.


차별점은 여기서 시작된다. 72시간, 사흘간 래미안에 직접 살아본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민아는 아파트 주변을 사진으로 찍으며 놀거나 천장의 창으로 비치는 밤하늘을 감상하며 목욕을 한다. 이렇듯 감성과 실용을 동시에 어필한 광고는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 광고의 촬영지인 용인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는 광고가 방영된 후 "그곳이 어디냐?"는 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치밀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성공사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