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vs화학?" 코스피 2100선 회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혼조세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1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28%) 오른2101.3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4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72억원어치씩을 팔고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9억원, 비차익거래 386억원 순매수로 42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파는데 따라 업종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들은 화학업종을 각각 405억원, 64억원어치씩 팔며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7% 내렸다. 반면 운송장비 업종은 각각 95억원, 24억원어치씩을 사들이면서 업종지수를 1.72% 끌어올리고 있다.
이밖의 업종들 역시 희비가 갈린 상황이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건설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LG화학(-1.18%), SK이노베이션(-1.36%), S-Oil(-1.42%) 등 화학·정유주들은 동반 하락하고 있으나 현대차(2.78%), 현대모비스(1.59%), 기아차(2.92%) 등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11%)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KB금융, 하이닉스, 한국전력, LG 등도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88종목이 상승세를, 33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4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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