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창원 진해구민회관
서울 초연 후 첫 지방 공연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새로 이사 온 한 신혼부부때문에 동네에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이웃들은 이들을 내쫓기 위해 귀신소동 등 계획까지 꾸민다. 이유는 이 신혼부부가 필리핀 여성과 한국 남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이기 때문.

STX그룹이 다문화 가정을 소재로 한 무료 창작연극을 선보인다. STX는 오는 22일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구민회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무료 창작연극 '레인보우 랄랄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레인보우 랄랄라'는 한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사회 속 고정관념과 편견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웃들과 어우러지는 과정을 재밌게 담았다. 앞서 서울에서 한차례 초연했으며 이번이 지방 첫 공연이다.

STX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연극을 기획했다.


(주)STX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다문화가정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에서 범위를 넓혀 한국 속 다원주의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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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창원 소재 중?고등학생 등 4000여 명이 초대된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잔여좌석에 한해 극단 ‘버섯’ 홈페이지(cafe.naver.com /mushroomplay)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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